반값도메인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우리가 휴대폰을 개통할 때 마음에 드는 좋은 번호를 선택하고 몇 년간 잘 사용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후 개인의 사정에 의해 휴대폰 번호를 변경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나요?
아무래도 사업이나 영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수많은 거래처, 지인 등 쉽사리 번호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웹사이트나 카페, 블로그를 운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도메인 역시 이러한 휴대폰 번호와 마찬가지 개념이라고 볼 있는데요
만약 쇼핑몰 같은 사이트에서 도메인을 변경한다는 것은 사업장 전화번호나 주소를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도메인을 구매하기 위해서 가비아, 카페24, 후이즈, 호스팅케이알과 같은 도메인 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회사에서는 반값도메인, 또는 오늘의 도메인과 같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도메인 서비스에 방문해 보시면 다양한 가격의 반값도메인을 제공하고 있고 최소 500원으로도 도메인 구매가 가능한데요.
만약 경험 삼아 이러한 도메인을 구매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웹페이지나 다른 플랫폼을 오랫동안 운영해야 한다면 이 선택은 경제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반값도메인의 함정은 첫 번째 사용기간 이후 도메인 연장 시에는 일반적인 도메인 가격보다 높은 비용이 들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인 도메인 구매 비용을 13500원이라고 보면 할인 도메인의 경우 2년째부터 연장비용이 최대 49000원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도메인 보유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처음 웹사이트를 제작해 운영하는 경우 이러한 함정에 빠지기 마련인데요.
처음부터 오래 운영할지 단기간 운영할지 결정하기 어려우시다면 그냥 일반 도메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Promotion may not be a good choice